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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들르는 곳에서...

문장론? <김규항>


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있지만 김규항 씨의 블로그는 볼 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. 거기에 담긴 글이나 그 글을 담고 있는 틀은 더이상 간결해질 수 없을 만큼 단순함에도 그 내용은 언제나 읽는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다. 나는 예전만큼 글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, 차라리 어떤 구체적인 목적이 없이 쓰고 싶을 때 쓸 수는 있는 지금이 어쩌면 더 자유롭다는 생각을 한다. 아직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내 삶을 더 윤기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티끌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나는 글쓰기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.

by phantom | 2005/08/12 15:28 | 시, 산문, 칼럼 들 | 트랙백(1) | 덧글(2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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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푸르미 세상 at 2005/09/15 00:48

제목 : 34. 문장론, 글쓰는 것
문장론 김규항님 블로그에 들러 그동안 못봤던 글들을 다 봤다. 눈에 띄는 게 있었다. 문장론. 글 써놓고 몇번이고 퇴고한다는 이야기와 간결함과 리듬을 살린다는 이야기. 늘상 찔리는 이오덕 선생님의 '삶을 가꾸는 글쓰기' 이야기까지. 여러가지가 내 모습속으로 투영되는 걸 보면 반성할 구석이 꽤 많은 가 보다. 글쓰는 문장법이나 단어, 문맥 등 따라하고 싶은 표본으로 김규항님과 김성우님의 '돌아가는 배'라는 책을 삼았었다. 아마 김규항님의 'B급 좌파'와 '돌아가는 배'를 비슷한 시기에 읽었던 것 같다. 대학 3년때. ......more

Commented by 푸르미 at 2005/09/15 00:48
그렇죠. 삶을 더 윤기나게 하는 것. 그래서 쓰는 거 같아요.
Commented by phantom at 2005/09/26 12:47
푸르미 / 요즘은 쓰는 것보다 읽는 데 시간 할애를 하는 편입니다만 그도저도 녹록치가 않습니다. 밥벌이 때문일라나...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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